• ▲ 김완선 김동규 ⓒ불타는청춘 방송화면 캡쳐
    ▲ 김완선 김동규 ⓒ불타는청춘 방송화면 캡쳐

     

    '불타는 청춘' 김동규가 김완선에게 적극적인 애정 공세를 펼쳤다.

    1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는 김완선에게 적극적인 김동규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지리산 둘레길 여행을 마친 김완선과 윤예희, 김동규는 방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었다. 김완선은 샤워를 마친 후 머리를 드라이로 정리했다.

    김완선의 어설픈 머리손질을 본 김동규는 "머리를 그렇게 하는 게 아냐. 머리가 타"라며 직접 드라이기를 쥐고 김완선의 머리를 손질하러 나섰다.

    김동규는 "오빠 이거 잘하는 줄 몰랐지?"라며 거침없는 바람에 부드러운 손길로 김완선의 머리를 만져줬다.

    이 때 함께 있던 윤예희는 김동규에게 "오빠 우리 이것도 있는데"라며 각종 먹을거리를 꺼내보였다. 하지만 김동규는 윤예희에게 눈길 하나 안준 채 그를 무시했다. 이에 멋쩍어진 윤예희는 "에이 나 혼자 먹어야겠다"고 혼잣말을 했다.

    김동규에게 조용히 머리를 맡기던 김완선은 "오빠 왜 이렇게 잘해요? 웬일이야"라며 김동규의 의외의 실력에 감탄했다. 이에 김동규는 "눈썹 정리는 내가 제일 잘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후 김동규는 김완선에게 등목을 도와줄 것을 부탁했다. 김완선이 샤워기로 물을 뿌리기만 하자 김동규는 "등도 좀 문질러주고 그래"라고 스킨십을 유도했다. 이에 김완선은 "해본적이 없어서요"라고 답했다.

    등목이 끝난 후 김동규는 "수건으로 몸도 좀 닦아줘"라고 김완선에게 거듭 스킨십을 제안했고, 김완선은 부끄러워하며 "얼굴 한 번 맞았어야 했는데"라며 김동규의 머리에 물을 뿌렸다.

    한편 '불타는 청춘'은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