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태란 웨이보
    ▲ ⓒ이태란 웨이보
    ‘여자를 울려’ 이태란이 최홍란 역을 완벽히 열연했다.
     
    MBC 주말드라마 ‘여자를 울려’(극본 하청옥 연출 김근홍·박상훈)가 닐슨코리아 전국기준 25.5% 시청률로 막을 내리면서 그 중심에서 크게 활약한 배우 이태란이 팔색조 매력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이태란은 지난 30일 종영한 ‘여자를 울려’를 통해 화려한 여배우지만 사랑하는 남편 진명(오대규 분)의 빈껍데기만 붙들고 살아온 불행을 가진 최홍란으로 분하며 시청자들의 위로를 자아냈다.

    이에 따라 이태란은 인물에 대한 이해, 탄탄한 연기력으로 ‘여자를 울려’를 주말극 시청률 1위 자리를 선도했다. 특히 지난 7월12일 방송된 26회에서는 홍란(이태란 분)이 죽은 줄 알았던 ‘우진F&T’ 집안의 장남 진한(최종환 분)의 생존을 알게 되자 32.6%라는 분당 최고시청률을 기록한 것.
     
    이태란 측은 “매력만점의 최홍란을 연기한 근 6개월이 벌써 끝났다는 것이 실감나지 않는다”며 “이태란 역시 이번 작품을 통해 다시 한 번 팬들의 끊임없는 응원을 받았다. 앞으로도 좋은 작품으로 새로운 모습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여자를 울려’ 촬영을 마친 이태란은 휴식을 취하며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