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SBS 보이는 라디오 방송화면 캡쳐
    ▲ ⓒ SBS 보이는 라디오 방송화면 캡쳐
    영화 '함정'에서 또 한 번 존재감을 드러낼 것으로 기대되는 마동석이 병아리를 무서워한다는 소문에 대해 적극 해명했다.

    31일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의 '동네형들'코너에는 배우 마동석이 출연해 반전매력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마동석은 "병아리를 무서워한다는 것이 사실이냐"고 사연을 보낸 한 청취자에게 "병아리를 무서워하는 것은 아닌데 병아리가 약하기 때문에 손에 얹어놓고 옮기려다 힘을 주면 어딘가 부러질까봐 무서웠다"고 해명했다.

    특히 마동석은 영화 '반창고' 촬영 당시 병아리 3천마리를 촬영장에 풀어 놓은 적이 있는데 혹시 지나가다가 병아리를 밟을까봐 공포스러웠다는 에피소드를 전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오는 9월 10일 개봉하는 영화 '함정'은 한 부부가 SNS를 통해 알게 된 외딴 섬으로 여행을 떠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스릴러다. 마동석은 극중 외딴 섬의 식당 주인 역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