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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캡처
    가수 거미가 자신의 독특한 주사를 고백했다.

    거미는 과거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에 출연했다.

    당시 방송에서 거미는 지드래곤 콘서트 회식 자리에서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거미는 “회식 자리에서 클럽으로 자리를 옮겼다”며 “그런데 술에 취해 다음날 기억이 나지 않아 불안해서 세븐에게 물어봤다”고 말했다.

    하지만 세븐의 답변은 “누나 다시는 술 마시지마”였던 것. 거미는 “당황해 다른 사람에게 물었더니 내가 클럽에서 디제잉을 하던 양현석 사장님께 음악을 꺼달라고 부탁했다더라”며 “조용해진 클럽에서 심수봉의 ‘사랑밖에 난 몰라’를 애처롭게 열창했다 들었다”고 민망했던 상황을 회상했다.

    이어 거미는 “양현석 사장님에게 죄송하다는 사과의 문자를 보내자 ‘거미야 나는 네가 창피하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