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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더머니4' 베이식 무대에서 버벌진트가 판정 번복 사건을 언급했다.28일 오후 방송된 Mnet 예능프로그램 '쇼미더머니4' 마지막회에서는 송민호와 베이식의 결승대결이 생방송으로 전파를 탔다.
이날 베이식은 'I'm the man'이란 곡을 불렀다. 베이식은 "넌 잘못 짚었어. 난 네 머리 위. I'm the man 네가 욕했던 사람, 네가 되고픈 사람"이라는 가사로 스웨그를 한껏 뽐냈다.
이 때 베이식의 무대에 버벌진트가 지원사격으로 등장했고, 그는 "Hater들이 아무리 날 도발해 봤자"라고 랩을 한 후 갑자기 비트를 꺼달라고 요구했다.
이어 버벌진트는 무반주 상태에서 "비트 번복해야할 것 같아요"라고 최근 논란을 낳았던 래퍼 한해와 블랙넛 판정 번복 사건을 언급했다. 이에 관중은 버벌진트 셀프디스에 크게 환호했다.
버벌진트는 다시 시작된 비트에 맞춰 "판정번복. 부끄럽지만 약속을 하네 자신과. 그들을 만났기에 난 허망하지 않네"라는 랩으로 버벌진트-산이 팀에 속했던 멤버들에게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쇼미더머니4'는 이날 방송을 끝으로 아름답게 마무리됐다. 다음주 오후 11시에는 '언프리티 랩스타2'가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