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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은경과 부모님 ⓒ온라인 커뮤니티
'해피투게더' 임은경
'해피투게더' 임은경 부모님마저 '역대급 외모'
배우 임은경이 '해피투게더' 출연으로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낸 가운데 임은경의 가족사진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임은경 학창시절'이라는 제목과 함께 사진이 한 장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임은경의 고등학교 졸업식에 부모님이 함께 참석해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이 와중에 임은경과 부모님은 뛰어난 외모를 자랑하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았다.
임은경 아버지는 훤칠한 키에 선명한 이목구비를, 임은경 어머니 역시 온화한 미소에 임은경과 닮은 미모를 과시하고 있다.
임은경의 부모님은 모두 청각 장애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과거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임은경의 부모님은 모두 2급 청각 장애인이다. 태어날 때부터 귀가 들리지 않던 아버지는 사람들의 입 모양을 보고 어느 정도 알아들을 만큼 호전됐지만, 어려서 감기를 심하게 앓은 뒤 청력을 잃은 어머니는 전혀 듣지 못한다고 밝힌 바 있다.
또 임은경은 지난해 8월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웰컴 투 두메산골'에 출연해 부모님이 청각장애인이라는 사실을 털어놓기도 했다.
당시 임은경은 "부모님 두 분 다 청각장애인이시다. 사실은 청각장애인이라는 게 죄라고 생각했다"고 입을 뗐다.
임은경은 "예전에 동네에서 남자아이들과 섞여 놀 때 치고받고 싸웠다. 그 남자아이가 자기 엄마에게 날 일렀다. 그때 그 아이 엄마가 우리 엄마 욕을 하더라"며 "부모님이 장애가 있으셔서 네가 이러느냐며 입에 담지 못할 말로 공격하시는데 충격이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부모님 장애가 있는 게 세상에서는 큰 죄라고 생각했다"며 "그 일이 있고 세상 보는 시각이 닫혔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임은경은 지난 27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데뷔 시절을 언급해 시청자들을 추억에 젖게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