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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쎄시봉 콘서트’에 최초 게스트로 선정된 조정민이 ‘라디오스타’에서 트로트가수가 된 이유를 밝혔다. 

    26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서는 ‘미녀와 쎄시봉 특집’으로 꾸며져 조영남 윤형주 김세환 조정민이 출연했다.

    이날 MC들은 조정민에게 “트로트를 하게 된 이유가 무엇이느냐”고 물었다.

    이에 조정민은 “23살 때 아버지가 돌아가셨다”고 눈시울을 붉혔다. 이어 그는 “엄마와 남동생 둘만 남았는데 가정을 책임져야겠다는 생각에 트로트를 시작하게 됐다”며 “지금은 트로트를 너무 사랑한다”고 밝혀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조정민 김세환 윤형주 조영남이 함께하는 ‘쎄시봉 콘서트’는 오는 9월 26일, 27일 양일간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쎄시봉 콘서트’는 추석을 맞이해 가요계 선후배간의 아름다운 추억여행을 확인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져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조정민은 이날 ‘둘다섯-긴머리 소녀’를 열창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