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SPOTV 중계화면 캡쳐
    ▲ ⓒ SPOTV 중계화면 캡쳐
    강정호가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지 못한 가운데 추신수는 4년 연속 두 자릿 수 안타에 도전한다.

    피츠버그 파이리츠는 26일(이하 한국시간)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원정 경기에 나선다.

    이날 선발 명단에는 강정호의 이름이 보이지 않는다. 지난 17일 뉴욕 메츠 전 이후 첫 선발 제외. 대신 조디 머서가 유격수, 아라미스 라미레즈가 3루수로 출전한다.

    클린트 허들 피츠버그 감독은 머서와 해리슨의 복귀로 내야 자원이 풍족해지면서 강정호에게 휴식을 주겠다는 뜻을 공공연히 밝혀왔다.

    반면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는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홈 경기에 2번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한다.

    추신수는 이 경기에서 2안타를 추가할 경우 100안타에 도달하게 된다. 2012시즌부터 4년 연속 두 자릿 수 안타의 대기록.

    25일 현재 추신수는 타율 0.242에 15홈런 54타점을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