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처용2 제공
    ▲ ⓒ처용2 제공
    ‘처용2’ 전효성이 오지랖 여고생 귀신으로 완벽하게 변신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OCN ‘처용2’에서는 전효성이 통통 튀는 존재감을 발휘했다.
     
    전효성이 맡은 한나영 역은 8년 동안 서울 지방 경찰청에 묶여 있던 여고생 지박령이었다. 하지만 ‘처용2’에서는 지박령을 벗어나 경찰서를 나올 수 있게 되면서 강력 2팀의 일원으로 당당하게 합류해 사건을 돕는 장면이 그려졌다.

    한층 성장한 전효성의 연기도 돋보였다. 전효성은 좋아하는 아이돌의 연습실에서 자신의 실체를 느끼고 소스라치게 놀라는 멤버에게 “보약이라도 지어 먹여야겠네. 애정 표현도 제대로 못하고”라며 아쉬움을 달래는가 하면, 오지호를 향해 “거봐 아저씨! 여자 말을 잘 들어야 한다니까”라고 훈수를 둬 한나영과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한 것.
     
    한편 ‘처용2’는 매주 일요일 밤 11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