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은정, 남편 박성웅 대본 ‘내동댕이’ 친 사연?

배우 신은정이 박성웅의 대본을 던진 사연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박성웅은 과거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 출연했다.

당시 방송에서 박성웅은 “한 계기로 인해 조민기를 싫어하게 됐다”고 고백했다. 이는 드라마 '에덴의 동쪽'에서 조민기와 아내 신은정이 키스신을 찍었기 때문이었다. 게다가 자신에게 말도 없이 키스신을 촬영한 아내에게 서운해 결국 드라마도 보지 않았다고.

이어 박성웅은 “반대로 영화 '백야행' 때 내가 애정신을 찍게 됐다”며 “손예진과 파격 베드신을 알게 된 아내가 그 자리에서 대본을 내동댕이쳤다”고 털어놔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한편 신은정 박성웅 부부는 2007년 MBC 드라마 ‘태왕사신기’에서 함께 출연, 6개월간 상대역으로 연기하다가 실제로 눈이 맞아 2008년 결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