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예지가 화제다. 이는 서예지가 MBC 예능프로그램 '세바퀴'의 새 MC로 출연해 관심이 집중된것. 이 가운데 서예지의 과거 발언이 새삼 재조명되고 있다.

서예지는 지난 17일 오후 경기도 안성 DIMA 종합촬영소에서 진행된 JTBC 금토드라마 '라스트' 현장 공개에 참여했다.

이날 서예지는 노숙자 소재의 드라마를 촬영하며 느낀 점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노숙자들을 관리해주고 같이 자란 역할을 맡다보니 실제 노숙자들이 친근하게 느껴진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서울역 근처에서 촬영할때 보조 출연자분들인줄 알고 구십도로 인사하기도 했다. 영등포 역에 영화를 보러갔었는데 가는 길에 노숙자분들이 많더라. 24시간 카페에서 노숙자분과 커피를 마시기도 했다. 내가 역할에 빠져들었구나 싶더라. 이제는 무섭지 않고 그냥 좋다"고 전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서예지 라스트 드라마 하는구나 몰랐네" "서예지 저란 말도 했었구나" "서예지 노숙자 소재 관련 드라마구나"라는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