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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일 전국 미세먼지 일평균 농도가 보통일 것으로 보였으나 서울시는 오전 10시를 기해 초미세먼지(PM-2.5) 주의보를 발령했다.

    앞서 국립환경과학원은 16일 대체로 청정한 대기상태가 유지돼 전국 미세먼지 일평균 농도가 '보통'(31~80㎍/㎥)일 것으로 봤다.

    그러나 서울시는 이날 10시 기준 초미세먼지의 24시간 이동평균 농도가 65㎍/㎥ 이상으로 나타나 주의보를 발령했다고 설명했다. 초미세먼지 주의보 발령은 올 들어 4번째다.

    미세먼지 농도 수준이 '나쁨'일 때 장시간 또는 무리한 실외활동을 자제할 것을 권고한다. '보통'일 경우 별도의 행동 요령은 없지만 몸 상태에 유의해 활동할 것을 당부한다.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날 건강생활 수칙으로는 △실외활동시 마스크·보호안경·모자 착용 △창문을 닫고 빨래는 실내에서 건조 △세면을 자주 하고 흐르는 물에 코를 자주 세척 △가급적 대중교통 이용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