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신주영 작가
    ▲ ⓒ신주영 작가
    삼성 라이온즈의 외야수 구자욱이 데뷔 첫 시즌 최다 경기 연속 안타 기록을 세우며 올시즌 대표 신인의 저력을 과시했다.

    5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KT 위즈의 경기에서 1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한 구자욱은 4번째 타석에서 안타를 날리며 23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다.

    구자욱은 1987년 빙그레 이글스 이정훈(현 한화 이글스 2군 감독)이 세웠던 1군 데뷔 첫 시즌 22경기 연속 안타 기록을 다시 썼다.

    한편 구자욱은 올시즌 92경기에 출전해 0.349의 타율에 109개 안타, 9개의 홈런을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