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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에스컬레이터 남아 사고 ⓒ온라인 동영상 사이트
중국에서 아들 대신 어머니가 목숨을 바쳐 에스컬레이터에 빨려 들어간 안타까운 사연이 밝혀진 가운데 중국에서의 또 다른 에스컬레이터 사고가 재조명 되고 있다.지난 5월 25일 중국 광둥성 둥관지역의 한 쇼핑몰에서는 2살 남자 아이가 에스컬레이터 손잡이에 몸이 실려 1층으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공개된 쇼핑몰 CCTV 영상에는 쇼핑몰을 뛰어 다니던 아이가 에스컬레이터의 손잡이를 잡았고, 그 순간 몸이 손잡이 위로 딸려 올라간 후 1층 바닥으로 떨어졌다.
사고 직후 이 아이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었다고 밝혀졌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중국 에스컬레이터, 사고 안나게 좀 만들자" "중국 에스컬레이터 사고 보고 우리나라도 조심해야겠네" "중국 에스컬레이터 사고, 그냥 계단이나 타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26일 중국 허베이성의 한 백화점에서 에스컬레이터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에스컬레이터가 갑자기 꺼져 어머니는 안고 있던 아들을 밖으로 밀어 살려냈지만 자신은 에스컬레이터에 빨려 들어가 목숨을 잃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