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KBS2 '너를 기억해' 방송 화면
    ▲ ⓒ KBS2 '너를 기억해' 방송 화면
    서인국과 장나라가 이준영의 충격과 공포가 얼룩진 비극적인 가족사에 대해 알게 됐다.
    지난 27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너를 기억해'에서 사이코패스 살인마 이준영(도경수 역)의 비극적인 가족사가 드러났다.
    이날 방송에서 서인국(이현 역)과 장나라(차지안 역)는 이준영(도경수 역)을 찾기 위해 백방으로 수소문하던 중 일가족과 일꾼 13명이 사라진 집의 사건에 대해 알게 되는 과정이 그려졌다.
    이후 과거 사건이 벌어졌던 집에서 일하던 여자의 충격적인 고백을 전해들었다.
    여인은 "나도 주워들은 얘기다. 내가 그 집에 처음 갔던 게 여중 다닐 때였다"라며 기억을 회상, "그때 아줌마들이 해줬던 애기다"라고 사건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의 말에 의하면 경수는 과거 부유한 집안 막내딸이 성폭행 당해 낳은 아이로 어머니와 가족들에게 외면당하게 됐다.
    또 그가 방안에 갇혀 지내며 사는 동안 모친은 자살을 선택, 일하던 여자에 의해 감금에서 풀어난 도경이 모두를 죽이는 충격적인 일을 벌이게 됐다.
    이로 인해 경수 어머니의 유골이 집안에 남겨지게 됐다는 도경수의 비극적인 가족사를 전해듣게 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