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KBS2 '남자의 자격' 방송 화면
    ▲ ⓒ KBS2 '남자의 자격' 방송 화면
    황치열이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과거 그가 출연했던 합창단 오디션 방송이 네티즌들의 주목을 끌고 있다.
    가수 황치열은 지난 2010년 KBS 2TV 예능프로그램 '남자의 자격'에 모습을 드러낸 바 있다.
    그는 해당 방송에서 진행된 합창단 오디션에 그룹 '웬즈데이' 출신으로 참가했고, 긴 커트 머리를 자랑하며 휘성의 '전할 수 없는 이야기'를 열창했다.
    이어 황치열은 중성적인 보이스를 선보이며 노래에 몰입하는 모습을 보였고, "원래 허스키하게 불렀냐. 깨끗하게 부를 수도 있냐"라는 심사위원들의 주문에 재차 노래를 불렀지만 특유의 탁한 음색이 사라지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그는 오디션이 끝나자 퇴장하기 전 심사위원 김태원의 "그룹명이 뭐냐"라는 질문을 받고 "웬즈데이입니다. 수요일"이라고 말했다.
    이때 이윤석은 "우리 방송은 목요일이다"라고 능청스러운 답변을 늘어놓아 심사위원들을 웃음 짓게 만들었다.
    특히 이때 그의 장발 머리는 현재의 말끔한 모습과는 거리가 먼 느낌으로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상황.
    이에 대해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황치열 머리빨 대단한데?????", "황치열 저런 흑역사가..", "황치열 불후의 그 황치열 맞아?" 등의 반응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