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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정이 '복면가왕'의 출연자 '피구왕 퉁키'라는 주장이 떠돌고 있는 가운데 과거 선배 가수 윤종신이 그를 극찬하는 듯한 발언을 남겨 네티즌들의 재조명을 받고 있다.
이정은 지난 2012년 MBC '나는 가수다2'에 출연해 이승철의 '말리꽃'을 열창하며 많은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특히 그 영상을 본 가수 겸 작곡가 윤종신은 지인의 트위터 내용을 공유하며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된 바 있다.
당시 해당 트위터에는 "아 좋구나. 이정 말리꽃. 홀로서기의 좋은 시작이 되시기를. 그나저나 새로 고침 할 때마다 조회 수가 3천씩 올라가네"라는 글과 함께 모 포털 사이트의 다시보기 링크를 게재, 이어 "이정의 시대가 올 거야. 봐봐"라며 이정을 극찬하는 듯한 발언이 담겨 있다.
또 윤종신은 그 내용을 리트윗하며 이정의 뛰어난 노래 실력에 공감하는 듯한 반응을 보였고, 이정이 그때 이후 또 한 번 노래 경연 방송인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 등장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흘러나와 네티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해당 트위터를 본 네티즌들은 "이정 피구왕 퉁키 맞지?ㅋㅋ 목소리부터 속일 수 없다", "이정이 피구왕 퉁키가 아니면 누가 피구왕? 모창 가수도 아니고", "이정~~복면 벗지 말고 오래 가시길" 등의 반응을 드러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