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오인천 감독 ⓒ뉴데일리
    ▲ 오인천 감독 ⓒ뉴데일리

     

    영화 '십이야 : 깊고 붉은 열 두 개의 밤 Chapter 1'(이하 십이야)의 오인천 감독이 제작 배경을 밝혔다.

    '십이야'의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8일 오전 서울 중구 대한극장에서 열렸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십이야’의 각본과 연출을 맡은 오인천 감독과 배우 이관훈, 정보름, 김하윤, 박은석 등이 참석했다.

    오인천 감독은 "이 영화는 동명의 셰익스피어 작품이 모티브다. 12개의 밤, 12개의 공포를 표현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으로 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더불어 오 감독은 "첫 번째 에피소드는 2회차, 두 세번째 에피소드는 1회차, 마지막 에피소드만 3회차 정도로 진행됐다. 기존 상업영화에 비해선 촬영회차가 굉장히 적은 편이다"라고 작품을 설명했다.

    한편 영화 '십이야'는 열 두 번의 밤, 열 두 개의 공포라는 주제로 이뤄진 각기 다른 12편의 에피소드 중 첫 번째 이야기를 다뤘다. 이 영화는 총 4편의 도시괴담 을 그린 옴니버스 공포 영화다. 오는 16일 개봉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