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소민, 막장 드라마 속 뜬금없는 노래 연기에 출연진 경악 '대체 왜 저기서'

전소민이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그가 과거 막장 드라마로 불리던 '오로라 공주'에서 보여준 노래 연기가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전소민은 지난 2013년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 공주'에서 주연을 맡아 열연한 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 정소민(오로라 역)은 김혜은(황자몽 역)과 김보연(황시몽 역)에게 술주정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에 대해 자몽과 시몽은 그를 호되게 나무랐고, 급기야 돌아서서 외면하는 태도를 보였다.

결국 로라는 분노를 감추지 못하고 실성한 듯 텔레비전을 킨 상태로 락 음악을 열창했다.

이때 자몽과 시몽은 경악을 금치 못했고, 로라는 머리까지 흔들어 제끼며 락커 정신을 십 분 발휘해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한편 전소민의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전소민.. 진심 막장 같았음ㅎㅎ", "전소민 ㅋㅋㅋㅋ 락커 장면보고 와 놔.. 진짜 욕나올 뻔", "전소민 술 마시는 연기 알고 보니 약 빤 연기였음" 등의 반응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