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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KBS2 '너를 기억해' 방송 화면
'너를 기억해'가 지상파 3사 경쟁에서 꼴찌 자리를 차지한 가운데 시청률 소폭 하락까지 겪게 됐다.
1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30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너를 기억해'는 4%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4.7%에 비해 0.7%포인트 소폭 하락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 장나라(차지안 역)은 서인국(이현 역)의 충격적인 과거를 눈치 챘던 유년시절의 기억을 떠올렸다.
지안은 과거 이현을 쫓아다니던 중 성당에 앉아 고해성사를 하고 있는 그의 모습을 발견, "아빠를 죽인 건 사실 나다"는 그의 고백을 듣게 됐다.
이어 그는 줄곧 그 사실을 숨긴 채 현재의 이현을 만났고, 끝내 숨기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의 손에 땀을 쥐게 만들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상류사회'는 8.9%, MBC '화정'은 9.8%의 전국시청률을 각각 기록, 하위권 '너를 기억해'를 제치고 나란히 1, 2위 자리를 차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