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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승원이 이연희를 걱정하는 애틋한 마음을 보였다.

    30일 오후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화정'(극본 김이영, 연출 김상호 최정규)에서는 정명(이연희 분)이 유황장인으로 명국 파병의 길에 함께 했다.

    파병 소식을 들은 광해(차승원 분)는 은밀하게 강홍립 장군을 불러 도원수로 명하며 정명을 지킬 수 있는 내용을 담은 밀서를 건넸다.

    강홍립은 '그 일'이 벌어질까봐 당황해했지만 광해는 냉정한 태도를 취하며 만일의 사태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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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이 밝은 후 부대들은 파병을 나갔고, 며칠이 지난 후 광해는 "지금 쯤 파병부대가 도착했을 텐데"라며 연신 정명을 걱정했다.

    한편 '화정'은 오후 10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