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SBS '힐링캠프' 방송화면 캡쳐
    ▲ ⓒ SBS '힐링캠프' 방송화면 캡쳐
     

    연극배우 길해연이 공연 중 남편의 사망 소식을 들은 아픈 가족사를 털어났다.

    29일 SBS TV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는 개성있는 연기로 주목받고 있는 배우 황석정과 길해연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길해연은 8년 전 남편과의 사별에 대해 이야기하며 "그 때 제가 하던 공연이 죽은 아들 관을 놓고 아들의 손톱을 깎아주며 시작되던 공연이었다"며 "공연 중에 집에서 심근경색으로 남편이 그렇게 떠나게 됐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길해연은 이어 남편 없이 홀로 아이를 키우며 생활고에 시달렸던 사연을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