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길해연 ⓒ마파도 포스터
    ▲ 길해연 ⓒ마파도 포스터

     

    배우 길해연이 '힐링캠프'에서 입담을 과시해 화제인 가운데 과거 그의 김수미와 어깨를 나란히 한 출연작이 눈길을 끌고 있다.

    길해연은 지난 2005년 개봉한 영화 '마파도'에서 다섯 명의 엽기 할머니 중 한 명으로 등장했다.

    '제주댁'이란 이름으로 출연한 길해연은 영화에서 단 한마디의 대사도 하지 않고, 고스톱만 줄곧 치는 모습을 보여 관객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영화 ‘마파도’에는 길해연 외에 故여운계, 김을동, 김수미, 김형자 등이 출연해 화려한 몸뻬바지 패션과 걸죽한 입담을 선보이며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한편 길해연은 지난 29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8년 전 사별한 남편에 대해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