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냉장고를 부탁해'를 통해 위기를 맞게 된 맹기용 셰프. 그가 과거 방송에서 보여준 실패에 대한 불안감이 네티즌들의 재조명을 받고 있다.

    맹기용은 지난 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실패에 대한 불안감을 털어놓으며 위기에 준비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맹기용은 홀로 노래방을 찾으며 혼자만의 시간을 보냈고, 이후 제작진과 인터뷰를 진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때 맹기용은 "실패에 대한 불안감이 지금도 있다"고 인기인으로선 뜻밖의 이야기를 펼쳤다.

    이어 그는 "가게가 언젠가 잘 안될 수도 있는 거다. 내가 지금 하고 있는 요리는 대단한 게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고백, 밤샘 노력을 벌이고 있다는 사실을 전했다.

    또 그는 부족한 걸 노력으로 채우다보니 시간이 오래 걸린다며 숨겨져왔던 고민을 전한 바 있다.

    한편 이날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맹기용 가게 언젠가 안될 수 있단 말에 소름..ㄷㄷ", "대단한 요리 아닌 거 알면 남의 냉장고는 왜...", "맹기용.. 냉장고를 부탁해 PD랑 원수졌나.. 출연 후회할 듯" 등의 반응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