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정인아 ⓒ정인아 페이스북
    ▲ 정인아 ⓒ정인아 페이스북

     


    배우 정인아의 사망 소식으로 애도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그의 가슴 아픈 과거사가 재조명 되고 있다.

    정인아는 지난 2012년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지인의 보증을 섰다가 17억 원의 빚을 안게 됐다. 소송 때문에 연예계 활동을 중단할 수밖에 없었다"며 TV에 얼굴이 나오지 않게 된 이유를 밝혔다.

    당시 그는 "운동을 좋아해 쉬는 동안 헬스 트레이너로 활동했다. 은퇴 후 피트니스 센터를 열고 싶다"며 "그러나 우선은 연기로 성공하고 싶다"고 방송에 대한 꿈을 접지 않았음을 드러냈다.

    한편 배우 정인아는 지난 13일 전남 고흥에서 촬영을 위한 스카이다이빙 훈련 중 실종됐고 17일 인근 호수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이에 대해 고흥 경찰서 관계자는 "낙하산은 펴졌으나 사망자가 수면에 떨어지며 낙하산에 뒤엉켜 익사한 것으로 보인다"고 사고 원인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