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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신수ⓒ방송캡쳐
추신수 '선전'..1안타 1볼넷 1득점..강정호는?
'강정호'가 미국프로야구 피츠버그에서 4번타자로 맹활약하던 날, 추신수도 LA 다저스와의 홈경기에서 1번 타자, 우익수로 출전, 3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을 올렸다.
텍사스는 추신수의 활약에 힘입어 2009년 6월 이후 6년 만에 인터리그에서 격돌한 다저스를 4-1로 눌렀다. 추신수는 톱타자 델리노 드실즈가 허벅지 통증으로 15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오르면서 25일 만에 1번 타자로 나섰다.
1500여 동포의 응원에 힘입은 추신수는 첫 타석부터 중전 안타를 터뜨렸다. 3회 2루 땅볼에 그친 그는 6회 볼넷을 골라 0의 균형을 깨는 데 앞장섰다. 조이 갈로의 볼넷에 이어 프린스 필더의 적시타로 홈을 밟았고 결국 결승 득점이 됐다. 타율은 .244.
한편 강정호는 17일 PNC 파크에서 열린 미프로야구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홈경기에서 4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2타점 1볼넷을 기록,동포팬들의 어깨를 '으쓱'하게 만들었다. 강정호는 지난 11일 밀워키전 이후 5일 만에 멀티 히트를 작성했고 이로인해 강정호의 타율도 .273에서 .280으로 올라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