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예원 속옷 화보 ⓒYes
    ▲ 예원 속옷 화보 ⓒYes


    의료단체인 의료혁신투쟁위원회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관련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박원순 서울 시장을 고소한 가운데 가수 예원과의 일화가 재조명 되고 있다.

    박 시장은 지난 3월 자신의 SNS를 통해 "가수 예원이 용서해 달라는데 용서해 줘야겠죠?"라는 글을 게재해 유머감각을 과시했다.

    앞서 예원은 지난 2011년 12월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아이돌 시사회’ 녹화에서 '여성 정치인의 이름'을 나열해보는 퀴즈에 "박원순 서울시장"을 언급하는 실수를 한 바 있다.

    이에 MC 김구라가 "박원순 시장은 남성 정치인이다. 그 분을 여자 정치인으로 말하면 어떻게 하느냐"고 했고, 예원은 놀라며 "성함 때문에 여성분인 줄 알았다. 죽을 죄를 지었다"고 간접 사과했다.

    한편 박원순 시장은 지난 4일 밤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한 의사(35번 환자)가 시민 1500여명 이상과 직·간접적으로 접촉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해당 의사는 언론 인터뷰 등을 통해 "박 시장의 주장이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하며 억울함을 토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