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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맹기용 셰프가 ‘찾아라 맛있는 TV’를 하차하는 가운데 ‘냉장고를 부탁해’ 측이 입장을 밝혔다.

    맹기용 셰프는 지난 1월 3일부터 ‘찾아라 맛있는 TV’ MC로 활동 중이지만 최근 마지막 촬영을 끝으로 프로그램을 떠나기로 결정했다.

    맹기용은 홍대 인기 유명 브런치 레스토랑 오너 셰프로 연예인 뺨치는 외모로 눈길을 모은 바 있다.

    하지만 최근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꽁치통조림을 이용한 샌드위치 맹모닝을 선보였다가 자질 논란에 하차 요구까지 빗발쳤다.

    이에 ‘냉장고를 부탁해’ 성희성 PD는 한 매체를 통해 “맹기용 셰프본인과 프로그램 모두 윈윈 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 중”이라고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성 PD는 “본인의 의사도 중요하다”며 “여러 가지 고려해 시청자분들의 반응을 알아보고 있다. 출연 여부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 불편해하는 분들이 있는 걸 알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맹기용도 고정이라기보다 인턴 개념이었다. 시청자들이 불편하다는 의견이 있으면 발전되는 방향으로 수용하려고 한다”며 “맹기용과 이야기를 하고 조만간 결정하겠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