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서진과 두피마사지기 ⓒ삼시세끼 방송 화면 캡쳐
    ▲ 이서진과 두피마사지기 ⓒ삼시세끼 방송 화면 캡쳐

     

    배우 이서진이 이번엔 두피 마사지기에 빠졌다.

    12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삼시세끼 정선편'에서는 김광규의 두피 마사지기를 출연진 모두가 시연해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광규는 자신이 사용 중인 두피 마사지기를 삼시세끼 멤버들과 게스트인 배우 지성 앞에 꺼내 보였다.

    모두들 생소한 이 기구를 신기해하며 서로 만져보려 했다. 이 와중에 옥택연이 이서진 머리 위에 두피 마사지기를 얹었고 이를 처음 접한 이서진은 움찔했다. 옥택연은 재밌어하며 나머지 출연진에게 돌아가며 두피 마사지기를 댔지만, 이서진보다 다소 무덤덤한 반응들을 보였다.

    이서진의 재밌는 반응이 또 보고싶어진 옥택연은 그에게 다시 기구를 갖다댔고 이서진은 또 한 번 크게 움찔했다.

    이에 옥택연은 크게 웃으며 "형은 더 느끼시는 거 같은데요?"라고 했고 이서진은 "나 왜이렇게 예민하지?"라고 의아해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자아냈다. 이 과정을 본 김광규는 "내일 아침에 서진이 이걸로 깨워"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이후 이서진은 두피 마사지기를 만지작 거리며 "긴거 다섯개, 짧은거 다섯개야"라고 줄곧 신기해했고 김광규는 "그게 뭐"라며 대수롭지 않다는 듯이 말했다. 이에 이서진은 "손가락 같아서"라고 해 귀여운 모습을 보였다.

    한편 '삼시세끼'는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4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