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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sbs 가면 방송캡처
    ▲ ⓒsbs 가면 방송캡처

미연이 지숙에게 창립기념회에 찾아온 지혁의 존재에 대해 물어봤다.

이날 방송된 SBS 드라마 '가면' 에서는 미연(유인영)이 지숙(수애)한테 창립기념회에 왔던 남자가누구냐고 추궁하는 장면이 전파를탔다.

미연은 가족들과 식사자리에서 지숙에게 저번일은 너무 신경쓰지 말라며 걱정하는 척하지만 지혁(정호원)의 존재를 계속 언급하며 가족들 앞에서 지숙을 무안하게 했다.

이어서 미연은 지숙에게 어제 찾아온 남자가 누구냐며 전에 사귀던 남자냐고 물어봤다.
"누나라고 하던데..."라며 지숙을 곤란하게 했다. 

옆에서 듣고 있던 민우(주지훈)는 아무사이 아니라는데 누나는 귀를 먹은거냐"며 어쩔줄 몰라하는 지숙의 편을 들어줬다.

시아버지(전국환)도 올케가 그럴일이 없지 않냐며 미연에게 그만하라고 했다.
지숙은 지혁의 존재를 다른 가족들이 알아챌까봐 연신 불안한 표정을 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