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류사회' 유이 "클럽 공연에서 손님이 내 허벅지 만져…" 성희롱 불쾌감 드러내

'상류사회'로 사랑받고 있는 배우 유이의 과거 성희롱 경험담이 대중의 놀라움을 자아내고 있다.

유이는 지난 2009년 MBC 예능프로그램 '세상을 바꾸는 퀴즈'(이하 세바퀴)에 출연해 직장내 성희롱에 대한 이야기를 하던 중 "나도 클럽에서 그런 경험이 있다"고 아픈 사연을 밝힌 바 있다.

그는 "애프터스쿨 활동을 할 때 클럽에서 자주 공연을 하는 편인데 무대 의상이 굉장히 짧은 편이다. 그 날 공연에도 짧은 무대의상을 입고 갔는데 공연 후 내려가던 길에 한 손님이 고의적으로 내 허벅지를 만졌다. 실수로 스친 게 아니라 일부러 만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유이는 "이후에 자기들끼리 '꿀벅지'라고 이야기하며 웃더라"라고 당시 상황에 대해 불쾌감을 드러냈다.

이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상류사회' 유이, 너무하네" "'상류사회' 유이, 연예인도 사람인데" "'상류사회' 유이, 아무리 탐이 났어도 그렇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유이는 지난 8일 첫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상류사회’에 주연으로 성준과 호흡을 맞추고 있다. '상류사회'는 오후 10시에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