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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롯데월드 화재 보도 ⓒYTN 방송 화면
8일 오전 12시 45분께 서울 송파구 신천동의 제2롯데월드 엔터동 지하2층 롯데마트에서 화재가 발생, 10여 분 만에 자체 진화됐다.
화재 발생 후 직원은 옥내 소화전과 소화기를 이용해 롯데마트 식품 보관용 냉장 쇼케이스 안쪽에서 시작된 불을 자체 진화한 뒤 119에 신고했다.
이날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롯데시네마에서 심야영화를 보던 관객 70여 명이 연기와 냄새에 놀라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이에 경찰과 소방 당국은 냉장고 과열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롯데그룹은 "정확한 원인은 파악 중에 있으나 협력업체 행사용 냉동집기 표면에 모터 과열로 그을음과 연기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