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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은밀한 유혹'포스터ⓒcj엔터테인먼트
    ▲ '은밀한 유혹'포스터ⓒcj엔터테인먼트

    영화 '은밀한 유혹'이 개봉 첫 주말에도 부진을 면치 못했다.

    6월 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은밀한 유혹'은 지난 7일 전국 388개의 상영관을 통해 2만 2434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4위를 기록했다. 개봉 이후 누적관객수는 9만 5802명이다.
     
    1위를 한 '샌 안드레아스'는 25만 7219명, 2위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가 9만 1505명의 관객의 선택을 받은 것에 비해 '은밀한 유혹'은 관객수를 많이 확보해야하는 개봉 첫 주말에도 시선을 끌지 못했다.

    '은밀한 유혹'은 프랑스 작가 카트린 아를레의 원작 소설 '지푸라기 여자'가 모티브가 된 작품으로 절박한 상황에 처한 여자 지연과 인생을 완벽하게 바꿀 제안을 한 남자 성열의 위험한 거래를 다룬 짜릿한 범죄 멜로를 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