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처클럽' 신지호 인종차별 발언에 끝내 눈물 '과거 외톨이 유학시절 떠올라'

신지호가 인종차별발언에 눈물을 흘렸다.

오는 4일 방송될 SBS 특별기획 '컬처클럽'에서 팝피아니스트 신지호는 팝클래식 보컬 진정훈, 칼럼니스트 조현진과 함께 전설적인 뮤지션 '로버트 존슨'의 음악세계를 찾아 미시시피를 방문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신지호는 인종차별 발언을 듣고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는 현지인과 인터뷰를 진행하던 신지호가 흑인과 관련된 인종차별 발언에 자신의 과거를 회상, 동양인이 없던 미국 시골마을에서의 외로운 학창시절이 떠올라 눈물을 흘린 것.

또 이날 방송에서 세 남자는 배우 '모건 프리먼'의 고향에 위치한 제로 클럽을 방문, 신지호와 진정훈이 즉흥 무대를 꾸리는 모습이 전파를 탈 예정이다.

한편 '미국뮤직투어-네 번째 이야기'는 오는 4일 오전 1시 SBS '컬처클럽'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