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MBC '정오뉴스' 방송 화면
중동호흡기증후군 메르스 바이러스가 3차 감염까지 확산되면서 보건용 마스크 N95(식약처 기준 KF94)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3일 오후 2시를 기점으로 대다수의 온라인 쇼핑몰에서 'KF94'의 품절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이는 메르스 감염자를 치료하는 의료진의 마스크가 'KF94'로 알려져 빚어진 사태.
또 앞서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메르스 예방법에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 마스크를 착용’, ‘기침과 재채기를 할 경우는 입과 코를 가리고 해야 한다’는 지침 때문에 마스크 구입률이 높아지고 있다.
그 중 보건용 마스크 'KF94‘는 공기 중 미세 물질을 95% 이상 걸러준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어 해당 상품을 구매하려는 이들의 열기가 더욱 뜨거워지고 있는 상황.
한편 2일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브리핑에서 “KF94 마스크는 의료인용으로 일반 국민이 착용할 경우 숨이 차 일상생활을 할 수 없다”고 발표하며 구입을 자제할 것을 권유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