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김옥빈 ⓒ박쥐 포스터
    ▲ 김옥빈 ⓒ박쥐 포스터

     

    배우 김옥빈이 영화 '소수의견'에 출연해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그의 놀라운 포스터가 시선을 강탈하고 있다.

    김옥빈은 과거 영화 '박쥐'에서 현상현(송강호 분)의 친구 부인 태주 역을 맡은 바 있다. 그는 영화에서 송강호와 파격적인 베드신을 찍어 대중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고, 시체스국제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한편 그에게 영광을 안겨준 작품 '박쥐'의 포스터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김옥빈은 단독 포스터에서 풍만한 볼륨감을 노출하며 공포스러운 표정으로 복잡하고 묘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는 호러 로맨스 장르인 해당 영화의 컨셉을 잘 드러낸 것.

    포스터를 접한 네티즌들은 "'소수의견' 김옥빈, 무섭고 섹시해" "'소수의견' 김옥빈, 눈 정말 커서 더 무서워" "'소수의견' 김옥빈, 다음 영화는 무슨 콘셉트?" "'소수의견' 김옥빈, 연기 좋더라"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김옥빈은 2일 오전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소수의견' 제작보고회에 참석했다. '소수의견'은 오는 25일 개봉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