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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SBS '달려라 장미' 방송 화면
고주원이 이영아에게 로맨틱한 장미떡 프로포즈를 받고 평생을 약속했다.1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달려라 장미'에서 고주원(황태자 역)은 초콜릿 선물을 들고 찾아 온 이영아(백장미 역)에게 프로포즈를 받았다.이날 태자는 홀로 병실에 남아 약속 시간에 늦는 장미를 기다렸다.이어 뒤늦게 등장한 장미에게 "왜이렇게 늦었냐. 삼십 분이나 혼자 있었다"며 다정한 투정을 부렸다.삐친 태자에게 장미는 "그대신 내가 선물을 들고 왔다"며 장미 떡을 건넸고, 이를 받아 본 태자는 떡 상자에 담긴 종이 쪽지를 꺼냈다.이어 태자는 '우리 이대로 헤어지지 않기'라는 편지를 낭독, 장미에게 "프로포즈 하는 거냐"고 물었다.태자의 물음에 장미는 "내 소원이다. 이번엔 내가 프로포즈 한다. 어떤 일이 생겨도 헤어지지 말자"며 다시 한 번 가슴 따듯한 사랑을 고백,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한편 이날 장미의 깜짝 프로포즈에 감동받은 태자는 "내 대답은 예스다. 계속 내 곁에 있어 달라"고 대답, 장미와 평생 함께할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