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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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풍문으로 들었소' 이준과 고아성이 일상 속에서 깨알같은 애정을 표현했다.

    1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극본 정성주, 연출 안판석)에서는 한인상(이준 분)과 서봄(고아성 분)의 애틋한 사랑이 그려졌다. 

    앞서 방송에서 한인상은 서봄에 대한 사랑 때문에 상속을 포기하고 집을 나와 홀로서기를 시작했다. 서봄이 일을하는 아르바이트에서 함께 교대로 일을 시작한 것.

    먼저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하던 한인상은 서봄이 오자 교대하며 “오늘 수업 두시에 마친다”고 말했다. 이에 서봄은 “잠깐만 와보아라”고 한인상을 불렀다.

    한인상은 편의점 인수인계가 잘못된 줄 알고 “틀렸냐”고 물었으나 서봄은 한인상의 볼에 뽀뽀를 하며 “너무 잘하려 하지마라. 제풀에 지친다”고 격려했다. 시간을 쪼개며 애정을 확인하는 두 사람의 애틋한 사랑이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