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올 6월은 예년기온 웃도는 고온현상@기상청 제공
    ▲ 올 6월은 예년기온 웃도는 고온현상@기상청 제공

    [6월 날씨 전망]기상청 고온 현상계속..중순에는 폭염 전국강타.

    한낮 무더위가 이제는 낯설지 않다. 완전 여름이 시작된 것이다. 

    6월에는 상순부터 기온이 크게 치솟으면서, 폭염도 일찍 찾아올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의 최근 1개월 예보에서 "6월에도 예년 기온을 웃도는 고온 현상이 계속되고, 특히 중순부터는 폭염이 전국을 강타할 것"이라며 "요즘은 고기압 영향으로 남서풍에 의한 따뜻한 공기가 유입되고, 낮 동안 강한 햇볕이 더해져 평년보다 높은 기온을 보이겠다. 하지만  낮과 밤의 기온 차도 크겠다."고 예보했다. 

    또 기온은 지속적으로 상승곡선을 보이겠고, 이번주에는 서울 등 수도권의 기온이 30도 가까이 치솟겠다. 이와함께 메르스 등 호흡기질환 등에도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메르스 예방법은 사람 간 전파를 예방하기 위해 사람들이 붐비는 장소는 피하는 것이 좋다. 또 손 씻기, 기침할 때 입과 코 가리기 등 일반적인 위생 수칙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 열이 나거나 기침, 호흡곤란 등 호흡기 증상이 있는 이와의 접촉을 피하고, 이 같은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병원을 찾아야 한다.

    메르스 바이러스는 고열, 기침, 호흡곤란 등 심한 호흡기 증상을 일으키는 질병으로, 잠복기는 2~14일 정도다. 아직까지 치료제(항바이러스제)나 예방 백신이 없기 때문에, 위생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