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원빈과 이나영 ⓒ비오템,랑콤 제공
    ▲ 원빈과 이나영 ⓒ비오템,랑콤 제공

     

    배우 원빈과 이나영이 이미 결혼식을 올렸다.

    30일 원빈과 이나영의 소속사 이든나인 측은 "배우 이나영씨와 원빈씨가 2015년 5월 30일 평생을 함께 할 연을 맺었다. 결혼식은 5월 30일, 가족들의 축복 속에 원빈씨의 고향 들판에서 열렸다"며 "5월의 청명한 하늘 아래 푸른 밀밭을 걸어나온 두 사람은 평생을 묵묵히 지켜봐주신 양가 부모님의 축복을 받으며 결혼서약을 나눈 후 이제 하나가 됐다"고 한 발 늦은 공식 입장을 밝혔다.

    결혼 직후의 계획에 대해 소속사 측은 "신혼 여행지는 아직 미정이며 각자 향후 일정이 마무리 될 때 쯤 천천히 계획해서 다녀 올 예정이다. 신혼집은 서울 방배동이다"라고 전했다.

    원빈과 이나영은 지난 2012년부터 약 3년 간의 교제를 해왔다. 그들의 인연은 이나영이 소속사를 2011년 8월 배용준의 회사인 키이스트에서 원빈이 있는 이든나인으로 옮긴 후 부터다.

    한편 원빈과 이나영은 열흘 전 결혼설로 인터넷을 뜨겁게 달군 바 있다. 이에 대해 "결혼 계획은 아직 없다"고 즉각 소문을 일축했지만 30일 뒤늦게 결혼 사실을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