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원빈과 이나영이 웨딩마치를 올렸다.

    30일 오후 한 매체는 “원빈과 이나영이 오후 2시 강원도 정선 덕우리 인근 한 민박집에서 웨딩마치를 올렸다”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민박집은 덕우리 월통교에서도 가장 깊숙한 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뒤로는 절벽산이 있고, 앞으로는 계곡이 흐르는 곳이다”라며 “두 사람은 외부인의 출입을 철저하게 차단했다. 민박집 입구에 보안 요원을 배치, 낯선 사람의 출입을 막았다”고 전했다.

    이어 “양가 친지 50여 명만 초대해 소박하게 식을 진행했다”라고 덧붙였다.

    매체는 원빈과 이나영의 소속사 관계자 말을 빌어 “평생을 약속하는 자리다. 최대한 조용히 치루고 싶었다”며 “임신설은 사실이 아니다. 서로의 믿음이 확고해 결혼으로 이어졌다”고 밝혔다.

    한편 원빈과 이나영은 지난 2011년 같은 소속사의 인연으로 1년 뒤인 2012년 열애를 공식 인정하고 30일(오늘) 화촉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