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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방송캡춰
    ▲ ⓒ방송캡춰


     JTBC 금토드라마  '사랑하는 은동아'(극본 백미경, 연출 이태곤)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주진모의 잔잔한 나레이션가 함께 소년 현수(주니어 분)주진모와 소녀 은동이(이자인 분)가 수채화처럼 만나고 서로 설레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은동이와 현수는 헤어져도 반드시 찾을 수 있을까? 네로와 파트라슈처럼....  은동이는 아픈 할머니가 책을 읽어 달라는 말에 '파트라슈'를 읽어 주고 은동이가 할머니에게 책을 읽어주는 소리를  현수는 창밖 담벼락밑에서 가만히 듣고 있는다.

     앞으로 서로 헤어질 것을 예감했는지 현수는 은동이에게 "파트라슈는 냄새로 찾아,나는 너를 잃어버리면 어떻게 찾지?"라고 질문하자  은동이는 "냄새로 찾아" 답한다.

     이어 현수가 "내가 너를 찾아야 될때 나는 뭐로 찾지"라고 하자 "은동이는 "내가 오빠찾을께, 난 등만 봐도 알아챌 수 있어. 오빠 등은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등이니까"

     과연 현수와 은동은 어쩌다 헤어져도 반드시 만날 것 같은 그런 느낌처럼 다시 만날 수 있을지 여부가 관심이 모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