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사진 = 피츠버그 파이리츠 공식 홈페이지
    ▲ ⓒ 사진 = 피츠버그 파이리츠 공식 홈페이지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내야수 강정호가 9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맹타는 휴식에도 끄떡 없었다.

강정호는 한국 시각으로 28일 PNC 파크에서 열린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홈경기에 5번 3루수로 선발 출장해 3타수 2안타 1타점 1사구를 기록했다.
 
강정호는 이날 경기로 9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기록, 유격수 땅볼과 삼진, 포수 파울 플라이로 시즌 타율은 0.313이 됐다.

강정호는 1회 2사 1, 3루에서 마이애미 선발 호세 우레냐의 초구를 받아쳐 선취 1타점 적시타를 날렸다.

이어 2회 1사 후 첫 타석에 들어간 강정호는 마이애미 선발 브래드 핸드를 상대해 땅볼로 물러났다.

3회 1사 2루에서 우레냐의 슬라이더를 잡아친 강정호는 헛스윙 삼진으로 타점 기회를 살리지 못했지만 피츠버그는 강정호의 타점(시즌 12호)에다 워커의 투런 홈런 등을 더해 5-1로 마이애미를 꺾었다. 이는 6연승 시즌 24승 22패의 기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