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사진 = SBS 제공
    ▲ ⓒ 사진 = SBS 제공
    새 수목드라마 SBS '가면'이 시작부터 시청률 1위의 기염을 토해냈다.

    28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SBS 수목드라마 '가면'은 7.5%의 전국시청률을 기록, 시작부터 선두자리를 꿰차며 행복한 출발을 알렸다.

    이는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복면검사' 5.3%, MBC '맨도롱 또똣' 7.0%보다 소폭 앞서는 수치로 앞으로를 기대하게 만드는 기록이다.

    이날 방송에서 수애(변지숙 역)는 고교 동문회에 참석, 동창들에게 모욕을 당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지숙의 동문회 참석이 내키지 않았던 동창들은 와인을 병째로 건네며 "이거 원샷하면 상금 준다. 삼백"하고 그를 유혹, 원샷하기만을 기다렸다.

    사실 이는 아버지의 빚때문에 집안 사정이 어려워진 지수를 골탕먹이고 나선 작전.

    결국 지숙은 이날 와인을 원샷, 동창들에게 300원을 받는 수모를 당하며 시청자들을 분노하게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