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친구들이 네팔 코다리 지역의 초등학교를 방문했다. 

    23일 방송될 JTBC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이하 '내 친구집') 16회에서는 유세윤, 수잔, 알베르토, 다니엘, 제임스, 마크가 학교에 가서 벌어지는 일들을 카메라에 담았다. 

    친구들은 학교에 도착하기 전, 네팔 학생들에게 알려줄 동요 '곰 세 마리'를 열심히 연습하는 등 설렘 가득한 모습을 보였다. 드디어 학교에 도착한 친구들은 신기한 눈으로 자신들을 바라보는 학생들과 인사를 나눴다. 그러자 학생들 역시 수줍은 듯 일어나 자기소개를 시작했다.

    네팔 학생들은 환영의 의미로 친구들을 위해 노래와 춤을 보여주기 시작했고, 그러자 친구들은 다니엘의 반주에 맞춰 준비해 간 '곰 세 마리' 노래를 불렀다. 잠시 머뭇거리던 학생들은 친구들의 율동과 노래를 따라 하면서 조금 더 가까워진 모습을 보였다. 

    학생들과 함께 수업도 듣고, 얘기도 나누며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낸 친구들은 학용품 등 미리 준비한 작은 선물들을 전달했다. 학생들은 환하게 웃으며 기뻐하는 모습을 보였고, 이에 수잔은 "열심히 공부해서 더욱 건강하고 강한 네팔을 만들어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제임스는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의 열정이 놀라웠고, 해맑은 학생들을 만나 행복했다"라고 말하며 학생들과 함께한 시간에 대한 소중함을 전했다.

    코다리에서 만난 네팔 천사들의 사랑스러운 모습은 23일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되는 JTBC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수잔, 사진=JT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