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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JTBC '5일간의 썸머' 방송 화면
가수 레이디제인이 프로게이머 홍진호와 마트 한복판에서 싸움을 벌였다.
21일 첫 방송된 JTBC 종합편성채널‘5일간의 썸머'에서 레이디제인과 홍진호의 마트 데이트가 펼쳐졌다.
이날 두 사람은 유럽 여행 출발에 앞서 장을 보기 위해 마트에 도착했다.
둘은 카트를 끌고 마트를 누비기 시작했고, 썸 아닌 듯 썸 타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라면 진열대 앞에 도착, 홍진호는 "라면 묶음을 사자"며 라면 봉지를 집어들었다.
이에 레이디제인은 기겁을 하며 "오빠, 오빠, 생각좀 해 봐"라고 외치며 폭풍과 같은 잔소리를 쏟아냈다.
결국 홍진호는 한숨을 쉰 뒤, 컵라면 진열대를 향해 발길을 돌렸다.
홍진호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내가 먹겠다는데 왜. 마누라야 뭐야"라고 말하며 마트에서의 고충을 털어놓았다.
한편 이날 마트에서 홍진호는 즉석밥과 김을 고르는 등, 여행에 대한 로망을 보이지 않아 레이디제인의 실망을 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