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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이스펙코퍼레이션 제공
    LA 다저스 류현진이 결국 수술대에 오르게 됐다.

    LA 다저스 구단은 21일(한국시간) "22일 류현진이 왼쪽 어깨 수술 관절경 수술을 받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 수술로 류현진의 올 시즌 복귀는 사실상 무산됐다.

    수술은 그동안 류현진의 어깨 상태를 점검해왔던 닐 엘라트레체 구단 주치의가 맡기로 했다. 회복과 재활 등 구체적인 일정은 수술이 끝난 뒤 확정될 전망이다.

    류현진은 지난 3월 18일 시범경기 텍사스 레인저스 전 등판 후 어깨에 통증을 느꼈고, 휴식과 응급조치를 취한 뒤 23일 피칭을 재개하려고 했지만 통증 때문에 바로 중단했다.

    이후 재활에 매달린 류현진은 피칭이 어렵다는 판단을 받았고, 결국 지난 5일 60일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