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뜨거운 관심 속에 첫 방송을 마친 '오렌지 마말레이드' 설현이 심상치 않다.

    설현은 KBS 2TV 새 금요미니시리즈 '오렌지 마말레이드'(극본 문소산, 연출 이형민 최성범)에서 자신의 존재감을 좀처럼 드러내지 않는 소극적인 성격에 보호본능을 불러일으키는 여자주인공 백마리 역을 맡았다.

    특히, 설현은 극중 캐릭터 마스터를 위해 연기 연습은 물론 스타일 변신과 체중감량도 꾸준히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설현은 "무대 위 AOA 설현의 모습은 잠시 내려놓고 드라마 속 마리 역이 학생인 만큼 수수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고민을 많이 한다"고 말했다.

    이어 체중관리에 대해 "원래 먹는 걸 좋아하는 편이라 먹는 양을 줄였고 운동도 병행한다. 스케줄 때문에 여유가 없더라도 최대한 많이 걷고 틈틈이 스트레칭도 한다"고 밝혔다. 

    한편, 웹툰이 원작인 '오렌지 마말레이드'는 종족과 운명도 막지 못한 남녀의 순수하고도 애틋한 러브스토리를 담은 작품. 오는 22일 밤 10시 35분에 3회가 방송된다.

    ['오렌지 마말레이드' 설현, 사진=(유)어송포유 문전사/ KBS N/ ZEN 프로덕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