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정’ 공명, 애틋+카리스마! 여심 사로잡은 ‘의리 자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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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사진 판타지오 제공
    ▲ ⓒ 사진 판타지오 제공

      '화정'에서 공명이 애절함과 카리스마를 넘나드는 ‘의리 자경’의 모습을 그려내며 여심을 사로잡

      았다. 

     

      MBC 54주년 월화특별기획화정(극본 김이영 연출 김상호 최정규)'에서 자경 역으로 열연을 펼

      치고 있는 공명이 살신성인을 하며 이연희를 구해내는 의리 넘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감동시

      킨 것.

     

      지난 '화정' 10회 방송에서는 자경(공명)이 왜인에게 죽임을 당할 위기에 처한 정명(이연희)

      구하며 자신을 희생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자경은 위험천만한 상황에서 옥사에 갇힌 정명을

      어렵게 빼냈지만 결국 왜인에게 쫓기게 된 두 사람은 서로에게 먼저 도망치라고 외치며 안타까 

      운 장면을 그려냈다. 하지만 자경은 정명에게 넌 살아서, 조선으로 돌아가 할 일이 있다라는

      말을 전하며 정명을 먼저 포구로 보낸 뒤 왜인들과 홀로 대치, 목숨을 잃을 수도 있는 상황에서

      도 마지막까지 자신의 벗인 정명을 지키려 하는 모습으로 뭉클함을 더했다.

     

      늘 무뚝뚝한 모습으로 정명을 대하는 듯 하지만 언제 어디서나 정명이 위험할 때면 나타나는 건

      자경이었다. 자경은 정명의 든든한 벗이자 버팀목으로서 유일하게 정명이 조선의 공주라는 것을

      믿어주며 정명이 조선으로 넘어가 복수를 할 수 있도록 자신을 희생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자경을 연기한 공명의 애틋한 감정연기와 액션연기는 이러한 자경 캐릭터에 힘을 실어주며

      감동을 배가 시켰다. 첫 사극 연기임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눈빛 연기와 대역 없이 소화한 액

      션연기는 극에 짧지만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하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고 더불어 향후 보

      여질 호위무사 자경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기에 충분했다.

     

      공명의 연기를 본 시청자들은 자경이 꼭 살아서 빨리 정명과 만났으면 좋겠다”, “임팩트 있었던

      자경 액션연기”, “공명 눈빛 연기 좋다등의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화정은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에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