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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Mnet '식스틴' 에서 소미와 정연이 앨범 재킷 미션을 펼쳤으나 시청률 은 0.203%(유료 발송 가입가구 전국 기준)로 주춤했다. 이는 지난 방송 0.317%에 비해 0.114%포인트 떨어진 수치다.
      
    이날 방송된 '식스틴'은 앨범 재킷 미션을 펼쳤다. 메이저 팀은 뱀파이어 콘셉트로, 마이너 팀은 복고 콘셉트로 촬영을 했다.

    이 중 사진 작가 아버지를 둔 소미가 유난히 돋보였다. 소미는 사진 촬영을 즐기는 모습을 보이며 다양한 포즈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조선희 작가 역시 "예뻐 보이려고 노력하기보단 콘셉트를 잘 이해해서 몸의 움직임이라든가 재미있는 표정을 많이 시도해서 눈에 띄었다"며 소미를 칭찬했다. 

    마이너 팀에선 정연이 돋보였다. 조선희는 "정연인 이렇게 껄렁껄렁한 콘셉트로 가는 거 맞아"라며 정연의 콘셉트에 힘을 실었다. 정연은 단독 촬영 때에도 셔터 소리와 함께 180도 달라지며 촬영에 완벽히 몰입하는 모습을 보였다.  "사진 찍을 때 전 어디가 예쁜지 알아서 그것만 생각했던 것 같다"고 밝혔다.

    박진영은 정연의 매력에 대해 "뭔가 말도 안 되게 시크할 때가 있다. 그 엉뚱하고 특이한 매력이 이 사진에 담겼다"며 정연만이 가지고 있는 분위기를 언급했다. 

    앨범 재킷 미션의 결과 발표가 남은 가운데, 다음 주 첫 번째 탈락자는 누가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